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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케이블카, 7일부터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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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대비 만전, 태풍으로 6일 개통식은 축소

지난 3일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승식을 통해 목포해상케이블카의 웅장한 모습을 성공리에 선보였다.(사진제공=목포시)

지난 3일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승식을 통해 목포해상케이블카의 웅장한 모습을 성공리에 선보였다.(사진제공=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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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낭만 항구 목포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가 될 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오는 7일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종합시험 운전을 거쳐 한국안전교통공단 준공검사 완료 후 전라남도 소방본부와 해경 합동 종합대응훈련을 했고 지난 3일 사전 시승식을 끝으로 정상 운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시민과 언론인, 여행사 관계자 등 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승식을 통해 목포해상케이블카의 웅장한 모습을 성공리에 선보이고 국내 최고의 케이블카라는 찬사를 받으며 합격점을 받았다.


다만,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는 애초 오는 6일 오후 2시에 북항 승차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개통식은 태풍 ‘링링’ 북상으로 인해 국가기관, 지자체와 공공기관은 참석하지 않고, 목포해상케이블카㈜ 관계자 위주로 실내에서 축소 개최한다..


정상영업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당일 기상 상황에 따른 운행 여부는 목포해상케이블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일반적 피뢰설비와 달리 낙뢰보호 반경이 5∼10배 넓은 광역피뢰설비를 적용해 낙뢰를 대비하고 있으며, 기준 풍속 초과 강풍 발생 시 자동으로 운행을 정지하고 관련 행동 매뉴얼에 따라 안전조치 후 운행을 재개하는 안전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목포시는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안전관리 및 사고 발생 시 대응에 관한 공조체제를 구축했으며, 임시주차장 확대조성 및 셔틀버스 운행,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 교통시설 정비,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케이블카 운영에 따른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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