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29일 내방주공아파트 내 마을커뮤니티공간에서 마을커뮤니티공간 운영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간 운영단체가 모여 상호 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공간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커뮤니티공간은 마을 내에 조성된 거점공간으로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할 수 있어 주민 중심 공동체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서구는 현재 광주시와 구 자체 공모를 포함 11곳의 마을커뮤니티공간을 조성·운영 중이며 올해 4개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커뮤니티공간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공간운영이 활발한 단체의 사례를 경청하고 부진단체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상호 의견개진을 통해 합리적 대안을 고민해 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단체는 그간 운영상 고충 등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단체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도 형성됐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영단체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마을커뮤니티공간의 조성뿐 아니라 조성 이후 공간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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