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부천 판타스틱큐브,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다룬 영화 상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주전장'·김복동' 2편 3회 추가 상영

영화 '김복동' 포스터

영화 '김복동' 포스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의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를 다룬 영화를 상영한다. 관련 상영작은 ▲주전장 ▲김복동 등 2편이다.


독립예술영화 좌석점유율 1위인 화제작 '주전장'에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두고 쉴 틈 없는 논쟁이 펼쳐진다.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일본군 성노예제의 과거를 숨기려는 이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내용으로, 일본 극우세력의 협박에도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영화화해 주목을 받았다.

일본군 성노예제를 다룬 작품으로는 일본에서도 44개 극장에서 상영하며 이례적 인기를 얻었다. 부천 판타스틱큐브에서도 개봉작 중 최대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어 정기 상영 일정 이외에 특별 추가 상영한다. 추가 상영은 이달 17일(토), 23일(금), 24일(토) 오전 11시다.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은 피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 평화운동가인 김복동 할머니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한 여정을 조명한다. 올해 1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90세가 넘은 나이에도 전 세계를 돌며 당당히 목소리를 높인 김복동 할머니의 일대기를 담았다.


상영시간표 등 자세한 정보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bcm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판타스틱큐브(070-7713-0596)로 하면 된다.

경기도 최초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는 장애인석 2석을 포함해 총 70석 규모로 부천시청 1층에 들어섰다. 부천문화재단 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운영을 맡고 있다.


판타스틱큐브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다양성 영화사업 '경기인디시네마'를 공동 운영하며, 상업영화에 비해 상영 기회가 적은 독립영화와 예술영화 상영을 지원하고 있다.


영화 '주전장' 포스터

영화 '주전장' 포스터

원본보기 아이콘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