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올해 상반기 수도권 지역에서 혁신도시로 총 17개 업체가 이전하면서 입주기업은 총 1017개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상반기 10개 혁신도시의 투자유치 활성화 추진실적을 조사해 7일 발표했다.
혁신도시 내 입주기업은 총 1017개사로 지난해 4분기(693개사) 대비 46.8%(324개사)나 증가했고, 혁신도시별로는 경남, 광주?전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산과 대구, 충북, 경북 등도 늘었다. 클러스터 용지분양은 199만㎡로 계획(312만4000㎡)대비 63.7% 달성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달부터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기업과 연구소 등에는 임차료 또는 부지매입비 이자비용을 지원하는 가이드라인을 조정, 그동안 산학연클러스터 부지에 입주하는 기업에만 지원하던 임차료 등 지원을 이전공공기관 연관산업의 경우 혁신도시 전체로 확대했다. 또 연차별 차감 지원하던 방식을 차감없이 3년간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유망기업의 투자촉진을 위해 부지매입 뿐만 아니라, 건축에 소요되는 대출금 이자의 최대 80%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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