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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와 '연수구' 흡연율 격차 8.7%…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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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평균 흡연율 20.7%…미추홀구 27.7%, 연수구 19%
인천시, 흡연률 격차 원인규명 연구용역 착수

인천 '미추홀구'와 '연수구' 흡연율 격차 8.7%…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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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의 기초자치단체 간에 흡연율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인천의 평균 흡연율은 20.7%로 나타났다.

이 중 미추홀구가 평균보다 7%포인트 높은 27.7%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연수구는 19%로 두 지역 간 편차는 8.7%로 조사됐다. 두 자치구는 서로 인접해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이들 지역의 흡연률 격차가 큰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는 질병관리본부의 정책용역연구 사업으로 인하대학교와 함께 진행된다. 연구기간은 2021년 12월까지 3년간 이다.

1차년도인 올해는 두 지역 간 흡연율 격차 원인을 파악하고, 2차년도에는 건강격차에 대한 추가 원인규명을 위한 중재모형을 검토한다.


마지막 3차년도에는 실제 중재모형을 적용해 두 지역 간 흡연율 격차를 해소,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연구를 통해 지역 간 흡연률 격차가 큰 원인을 찾고, 흡연율 감소를 위한 효과적 중재모형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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