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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동 공영주차장 상부에 '중구 교육혁신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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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의 컨트롤타워 중구 교육혁신센터, 내년 3월 개관...지하 2~지상 3층에 진학상담센터, 스터디 카페, 커뮤니티 공간 등

동화동 공영주차장 상부에 '중구 교육혁신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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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동화동 공영주차장 상부에 중구 교육혁신센터를 내년 3월 개관한다.


센터 시설규모는 연면적 2740㎡(약 829평)에 지하 2, 지상 3층으로 현재 지하 2층 골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센터 내 공간 활용을 위해 중구는 지난 20일 주민참여형 교육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를 포함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 조별 원탁토론으로 공간별 용도 설정을 위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지상층(1층~3층)은 중구진학상담센터, 청소년상담센터, 스터디 카페(독서실, 청소년카페) 및 센터사무공간으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 중 중구진학상담센터는 현재 중구청 별관에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으며, 센터가 완공되면 이전할 예정으로 다양한 교육 시너지를 낼 것이다.


센터의 지하층(1~2층)은 커뮤니티 공간과 문화예술체험공간 및 청소년 체육시설로 활용하는 안이 제안됐으며, 향후 이 의견을 적극 수렴, 교육혁신센터 인테리어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구는 공간설계를 시작으로 센터 운영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그룹인 교육혁신센터 공간기획단을 8월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공간기획단은 구에서 주관하는 공간기획 워크숍을 거쳐 센터의 비전 및 공간 이름 선정을 비롯 공간 배치 및 구성 등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중구 교육혁신센터는 동화동 공영주차장내 건립되는 복합시설 활용안을 두고 지난 8월 주민 100인의 원탁토론회를 거쳐 교육인프라 부족 및 교육관련 전문센터의 부재로 자녀교육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 의견을 적극 수렴, 탄생한 결과물로 앞으로 중구 교육혁신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화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기존 지상 2층 공영주차장을 철거 후 지하에 다시 짓는 것으로 지하에는 차량 249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지상에는 교육혁신센터와 녹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교육혁신센터 건립을 계기로 관내 중·고등학생 누구나가 누릴 수 있는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교육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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