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일본은행(BOJ)이 30일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 0.1%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 이틀간의 금융정책 회의에서 기존의 금융완화 정책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은행은 단기 정책금리는 마이너스(-) 0.1%로 유지하면서 장기 금리(10년물 국채)를 0% 정도로 억제하기로 했다. 이번 금융완화책 유지는 9명의 정책위원 다수의 찬성으로 결정됐다.

일본은행은 회의 후 성명에서 향후 세계 경제의 동향을 주시하고 "물가 안정 목표를 향한 모멘텀(추진력)이 손상될 우려가 높아질 경우 주저없이 추가 금융 완화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은행이 제시한 물가 안정 목표는 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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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은행은 미·중 무역갈등 등 세계 경기 둔화 우려를 감안해 올해 성장률을 0.7%로 전망하고,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1.1%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도 전망치도 1.4%에서 1.3%로 내렸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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