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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사자' 우도환 "20대 사랑 그린 로맨스 도전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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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③]'사자' 우도환 "20대 사랑 그린 로맨스 도전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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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도환이 다양한 작품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우도환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해 말했다.

이날 우도환은 “드라마 포스터에 제 얼굴이 처음 나왔을 때 감회가 새로웠다. ‘사자’ 포스터에 제 얼굴이 나오니 정말 좋았다”며 “더 잘해서 다양한 포스터에 나오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우도환 “안 해본 게 많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데 악역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악역이면 하고 싶다. 해보고 싶은 게 많다. 하나하나 다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20대니까 20대만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면 한 번쯤은 도전하고 싶다. 아직 모르겠다. 30대에 20대를 연기하면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다. 20대만 할 수 있는 역을 꼭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로맨스와는 거리가 멀다고 말하자 우도환는 “로맨스는 많이 안 해봤다. 그런 20대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도 해보고 싶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 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우도환은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 역으로 분한다.


2017년 개봉해 565만 관객을 모은 '청년경찰'을 연출한 김주환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31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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