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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지난해 말 내부문서서 "미제 존재하는 한 제재해제 없다"

최종수정 2019.07.28 13:10 기사입력 2019.07.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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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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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북한이 지난해 11월 치안기관에 "미국 제국주의가 존재하는 한 우리나라(북한)에 대한 제재 해제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는 내부 문서를 내려보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도쿄신문은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시와 북한 노동당의 지침을 인민보안성, 무장경찰, 조선인민내부군 등에 주지시키는 내용의 북한 내부 문서를 입수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해당 문서의 제목은 '강연 및 정치사업자료-적의 제재 해제에 대한 조금의 기대도 품지 마라'로, 12페이지 분량으로 작성됐다. 또 문서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트럼프 놈'이라고 표현하며 "미국의 거물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가 핵만 포기하면 성취할 수 있는 것에 제한이 없다고 줴쳐대고(지껄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북측의 송이버섯 선물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보낸 귤 200톤에 대해서 '괴뢰가 보내온 귤은 전리품'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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