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 15.30% 상승…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증선위, 2016년 회계 기재 오류에 과징금 6990만원 부과
"현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 없어…과징금 성실히 납부"

도이치모터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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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도이치모터스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최근 증권선물위원회가 2016년 회계 기재 오류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면서 관련 리스크가 해소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는 최근 일주일 사이 15.30% 상승했다. 지난 3일 9930원에 거래되던 주가는 7일 전 거래일보다 4.09%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 이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만3836주, 31만9785주를 순매수했다.

회계처리 기준 위반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도이치모터스 도이치모터스 close 증권정보 067990 KOSDAQ 현재가 5,170 전일대비 120 등락률 +2.38% 거래량 95,932 전일가 5,050 2026.05.14 13:39 기준 관련기사 도이치모터스, 1분기 영업이익 104억원…전년 比 32%↑ 특검,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 기소…김건희와 공모 부당이득 도이치모터스, 1분기 영업익 79억…"전년 比 52.9% 증가" 는 최근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과징금 6990만원을 부과받았다. 증권선물위원회는 도이치모터스가 2016년 종속기업에 토지 취득 관련 자금 307억원을 이전한 뒤, 별도 재무제표 주석 내 특수관계자 거래내역에 기재하지 않은 점, 종속기업에 발행한 전환우선주 관련 풋옵션에 대한 기재를 빠뜨린 점 등을 문제로 봤다. 과징금 외에도 증권선물위원회는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감사인 지정 1년, 시정 요구 등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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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2016년 회계 처리 오류 건은 이듬해 회사가 모두 자발적으로 수정한 내용으로, 이번 증권선물위원회 결정은 사후 절차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며 "2017년 이후의 회계 및 재무제표에는 해당 내용이 모두 적절히 반영돼 있어 이번 증권선물위원회의 의결로 인해 현재의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에 따른 해당 과징금을 성실히 납부하고 앞으로도 회계 처리에 신중함으로써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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