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는 모일환 체육대학 2학년 선수가 지난 2일 열린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400m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모일환 선수는 이날 충북 충주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400m 결승에서 46초 66을 기록하며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한 금메달 행진을 대학 2학년까지 이어갔다.
앞서 지난 4월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의 400m 경기에서도 46초 17의 기록으로 한국 대학부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현우 교수는 “모일환 선수는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승부욕이 뛰어난 학생으로서 향후 육상 단거리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 육상부는 4학년 김주환 선수가 세단뛰기 종목에서 14m 98cm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1600m릴레이 종목에서는 김명하, 김중석, 김효민, 한승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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