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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차량 2부제 실시…찬성 54.4% vs 반대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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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차량 2부제 실시…찬성 54.4% vs 반대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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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국민 절반 이상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대책으로 민간차량에도 2부제를 실시하는 데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6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간차량의 2부제 실시에 대한 찬성은 54.4%, 반대는 40.9%로 각각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진보, 중도, 보수 등 모든 이념성향을 비롯한 대다수의 지역과 계층에서 찬성 여론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여성과 가정주부, 40대를 포함한 고연령층, 수도권, 진보층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찬성이 높았다.


반대가 우세하거나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계층은 남성, 20대와 30대 저연령층, 부산·울산·경남,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으로 나타났다.


특히 찬성 여론은 여성(찬성 59.5% vs 반대 33.2%), 가정주부(65.1% vs 24.7%)와 무직(61.7% vs 29.6%), 60대 이상(63.8% vs 30.3%)과 40대(61.0% vs 35.4%), 대구·경북(59.8% vs 30.8%),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5.4% vs 31.4%) 등에서 두드러졌다.

반대 여론은 학생(찬성 46.7% vs 반대 51.2%)과 30대(39.9% vs 54.0%), 바른미래당 지지층(42.2% vs 49.0%)에서 우세했다.


이밖에 남성(찬성 49.3% vs 반대 48.7%), 자영업(49.2% vs 47.5%), 20대(48.1% vs 48.3%), 부산·울산·경남(49.2% vs 49.1%), 무당층(50.4% vs 46.8%)과 자유한국당 지지층(46.6% vs 47.7%)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7.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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