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 "실행 강제 조항 논의 중"

백악관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지재권 보호·미 제품 수입 확대 합의"
    
    (베이징 로이터=연합뉴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류허 중국 부총리(왼쪽 두번째)를 각각 대표로 하는 미중 고위급 협상단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백악관 아이젠하워 빌딩에서 양국간 무역전쟁 타결을 위한 담판을 벌이고 있다. 신화통신은 1일 양국이 고위급 협상에서 지식재산권 보호와 중국의 미국산 수입 확대 등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ymarsh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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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지재권 보호·미 제품 수입 확대 합의" (베이징 로이터=연합뉴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류허 중국 부총리(왼쪽 두번째)를 각각 대표로 하는 미중 고위급 협상단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백악관 아이젠하워 빌딩에서 양국간 무역전쟁 타결을 위한 담판을 벌이고 있다. 신화통신은 1일 양국이 고위급 협상에서 지식재산권 보호와 중국의 미국산 수입 확대 등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ymarsha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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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미ㆍ중 당국이 무역 협상 막바지에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7일(현지시간) 미 하원 세입위원회에 출석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선 정기적인 협의 및 약속 이행 실패에 대한 관세 평가권을 미국이 유보하는 복잡한 집행 메커니즘이 포함될 것"이라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협상 결과가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어떤 협상도 중국에 의한 상품 구매보다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이고 실행을 강제할 수 있는 거래가 필요하다. 3월 중 협상을 타결짓기 위해선 긴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지난해 미국이 취했다가 12월 양국 정상의 합의로 이달 말까지 유예했던 중국산 제품 2000억달러 어치에 대한 관세 추가 부과(10%에서 25%로 인상)를 공식적으로 포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관세 인상 조치 중단을 시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야 최종 거래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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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 무역대표부는 이날 이메일 성명을 내 중국산 제품 2000억달러어치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보류를 공식 통보했다. 이번주 안에 연방 관보를 통해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는 것.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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