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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뺑소니 의혹' 수사, 마포경찰에서 과천경찰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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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협박 등 의혹을 받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17일 오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폭행·협박 등 의혹을 받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17일 오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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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서울 마포경찰서는 시민단체가 손석희 JTBC 대표이사를 '뺑소니' 의혹으로 고발한 사건을 경기 과천경찰서로 이송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시민단체 '자유연대'는 손 대표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마포경찰서에 고발했다.

자유연대는 "2017년 4월 16일 발생한 '뺑소니'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야 한다"며 "과천에서 일어난 사건의 실체뿐 아니라 동승자 여부도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에 나온 사고 지역이 경기도 과천이기 때문에 과천경찰서로 사건을 보냈다"며 "원칙대로 관할 경찰서로 사건을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프리랜서 기자 김모(49)씨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손 대표는 김씨가 2017년 교통사고 기사화를 빌미로 채용을 요구하고 협박했다며 그를 공갈미수·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손 대표는 "주차장에서 후진하다 견인차와 가벼운 접촉사고를 내고 자비로 배상한 적이 있다"며 "견인차 운전자의 말을 듣고 서로 합의했다"며 뺑소니 의혹을 부인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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