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성장현 용산구청장 민선 7기 공약완료율 22% 넘겨
용산구, 민선 7기 공약이행평가단 36명 위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공약이행평가단 3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구청장 공약사항 실천에 관한 규정’ 제10조(전문가 및 구민 참여)에 따른 것이다.
평가단은 복지, 교육, 안전, 문화관광, 지역경제, 지역개발 6개 분과로 나뉜다. 분과별 전문가 2명과 일반주민 4명 등 6명으로 구성했다. 모두 36명이다.
구는 지난해 10월 주민단원 공개모집을 한 바 있다. 선정심사위원회가 신청자의 주요경력과 구정 참여 실적, 참여 동기와 의지를 두루 살펴 단원을 선발했다. 전문가 단원은 관련부서 추천을 받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나눠준 뒤 “평가단 여러분에게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것”이라며 ”채근하고, 질책,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평가단은 이후 주기적으로 회의를 갖고 사업 이행도를 살핀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구청장 임기 종료일까지다.
위촉식 후 민선 7기 첫 공약이행 평가보고회도 열렸다. 박승일 구 기획예산과장이 사업별 추진계획, 실적을 보고했으며 평가단이 분과별 토론을 이어갔다. 성과지표에 따른 사업 평가도 이뤄졌다.
민선 7기 구 공약사업은 6개 분야 77개다. ‘온전한 용산공원 조성’, ‘국제업무지구 대형병원 유치’ 등 지역개발 분야(37개)가 가장 많고 ‘치매안심마을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복지 분야(15개)가 뒤를 잇는다.
추진 기간별로는 단기 사업(1년 내 완료)이 32%(24건), 중기 사업(임기 중 완료)이 45%(35건), 장기 사업(임기 후 계속)이 23%(18건)다. 총 사업비 1271억원(국시구비)이 투입된다.
2018년 말 기준 공약사업 완료율은 22%다. ▲오산고등학교 운동장 그늘막 설치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새남터성당 앞 방음벽 벽화사업 ▲108계단 이동편의시설 설치를 끝냈다. 나머지 78%도 정상 추진 중이다. 상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구는 오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매니페스토 교육’도 실시한다. 실제 공약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서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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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에서 수년째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왔다”며 “이번 민선7기에도 주민, 전문가와 함께 공약 이행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산구 기획예산과(☎2199-6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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