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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與 의원 ‘방위비 국민이 알아 뭐하나’…국민 무시 망언”

최종수정 2019.02.11 14:12 기사입력 2019.02.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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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의 망언에 이어 민주당까지 막말 경쟁”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11일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와 관련해 ‘분담금 금액을 국민이 정확히 알아서 뭐하냐’고 말한 것은 국민을 대변하는 대표로서의 국회의원의 자격을 스스로 부정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납세자인 국민의 알 권리를 부정한 것이며 국민의 존재도 무시한 망언”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이름에서 더불어는 국민과 더불어의 개념이 아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정부와 여당은 그간 ‘일자리와 소득, 혁신이 선순환을 이루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정립하는 데 힘썼다’면서 국민소득 3만 달러, 사상 최대치의 외환보유액 등의 성과를 자화자찬했다”며 “이것 역시 망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어디든 전통시장에서 상인들 앞에서 이런 소리를 해 본다면, 망언인지 아닌지 분명해질 것”이라며 “일자리, 소득, 혁신의 선순환이 정부 출범 21개월 이래 단 1개월이라도 있었는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의 5·18 망언에 이어 민주당까지 막말 경쟁에 나섰다”며 “‘누가 누가 막말을 더 잘하나’의 정국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날을 세웠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회가 거대정당들의 막말 잘하기 대회장이 된 것은 우리 국민의 불행”이라며 “자극적인 막말을 쏟아낼 것이 아니라, 2월 국회 정상화를 위한 진중한 모습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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