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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구청도...]마포구, 관광사업 활성화 위해 빅데이터 분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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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으로 방문지, 방문객 수, 이동경로 및 여행패턴 파악...분석 결과 특화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 활성화 정책에 활용

홍대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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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관광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관광수요 및 실태 분석에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전격 도입하기로 했다.


마포구는 이동통신 데이터와 신용카드 매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주요 방문지, 방문객 수, 이동경로 및 여행패턴을 파악해 유의미한 관광수요 통계를 도출해낼 방침이다.

관광객 감성분석을 위해 소셜미디어 상 언급량 추이와 연관어도 함께 살핀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격년으로 설문지 작성과 1대1 면접을 통해 외래관광객의 관광 행태를 조사해 왔지만 보다 시의성 있고 정확한 실태파악을 위해 빅데이터를 함께 활용하기로 했다.


마포구는 유관부서 협의를 거쳐 과제를 구체화 한 뒤 세부계획을 수립해 오는 3월 분석을 수행할 용역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는 외래관광객의 국적별 특화상품 개발과 관광사업 홍보 전략 등 마포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쓰인다.


마포구는 대표 축제인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대상으로도 분석을 진행한다. 지난 3년 동안의 방문객 행태와 만족도를 분석해 올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사전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서 명성을 굳건히 이어가기 위해서는 마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며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정책수립을 통해 경쟁력 있는 관광사업을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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