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지난해 2월 릴리는 BTK 억제제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2상 중간분석 결과, 목표하는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자 임상을 중단하고 다른 적응증 개발 추진중"이라며 "이달 들어 릴리는 모든 임상자료 및 BTK 억제제 시장을 포괄적으로 재검토한 결과 이 약물의 권리를 한미약품으로 반환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라이선스 계약 이후 진행된 모든 임상 및 개발 관련 자료의 소유권을 권리 반환 90일 이내에 릴리로부터 이전받을 예정"이며 "기 수령 계약금 5000만달러와 300만달러는 반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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