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한국과 바레인의 16강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김진수가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한국과 바레인의 16강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김진수가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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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연장 접전 끝에 바레인을 꺾고 아시안 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16강전에서 전후반 1-1로 비긴 뒤 연장전에서 김진수(전북 현대)의 헤더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1996년 대회 이후 7회 연속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랭킹 113위의 약체인 바레인을 상대로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원톱 공격수로, 손흥민(토트넘)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워 4-2-3-1 전술을 가동했다.

한국의 첫 골은 전반 43분 이용이 골대 정면의 황희찬을 겨냥해 공을 보냈고 바레인의 골키퍼 몸에 맞고 튀어 나오자 황희찬이 달려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바레인의 공세에 밀린 한국은 주세종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후반 32분 마흐드 알후마이단의 왼발 슈팅이 홍철의 몸을 맞고 나온 뒤 모하메드 알로마이히가 세컨드볼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동점을 허용한 대표팀은 황희찬 대신 지동원, 황인범 대신 이승우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지만 결국 추가 골 없이 전후반 90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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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에서 교체 투입돼 골대 왼쪽에 있던 김진수는 이용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몸을 날려 헤딩으로 골대 안에 밀어넣었다. 김진수는 A매치 첫 골을 기록했다.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카타르와 8강전을 치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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