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19일(현지시간) 2박 3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김 부위원장은 2박 3일간 방미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하고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과 고위급 회담을 열어 2차 북미정상회담과 비핵화 의제를 놓고 논의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김 부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90분간 면담을 한 뒤 "2차 정상회담은 2월 말께(near the end of February)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미정상회담 개최국은 정해졌지만 추후에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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