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미래인재의 졸업을 축하합니다”

장성군, 초·중·고등학교 졸업생 22명에게 군수 표창 수여

전남 장성군 삼계면 삼계고등학교 우수학생이 장성군수 표창장을 받고 있다. 사진=장성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장성군이 장성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내 소재 초·중·고등학교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총 22명의 우수학생을 선발해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장성군은 초등학교 12개소, 중학교 6개소, 고등학교 4개소 총 22개소의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교별 1명의 표창 대상자를 선발했다.

표창 대상자에는 지난해 11월에 치러진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교육 명문 도시 장성’의 위상을 드높인 장성고등학교 졸업생을 포함해,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각종 대회에 입상해 군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학생, 봉사와 선행을 솔선수범 하는 학생 등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인 학생들이 선발됐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의미 있는 상을 줘 감사하고, 앞으로 학생들이 상급학교에 진학하는데 이 상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올해 졸업하는 학생 모두가 훌륭한 인재들”이라며 “우리군 학생들 모두가 건강한 사회인으로 잘 자라기를 바란다”며 표창의 의미를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