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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어떤 아이언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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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장비인 아이언은 자신이 필요한 성능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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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체형에 맞는 아이언을 선택하라."
골프용품 가운데 가장 비싼 게 아이언이다. 적어도 100만원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고가품이다. 한 번 구매하면 당연히 몇 년은 사용한다. 아마추어골퍼들이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이유다.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지 못할 경우 낭패를 볼 수가 있다. 스코어는 엉망이 되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다. 해마다 쏟아지는 신모델 가운데 "궁합이 딱 맞는" 아이언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까닭이다.

미즈노골프 JPX919 핫메탈은 비거리 향상이 목표인 골퍼에게 적합하다. 세련되고 날렵한 헤드 디자인부터 시선을 끈다. 이전 JPX900에 비해 약 10% 가량 톱라인을 얇게 제작했다. 셋업에서 안정감을 주고, 다운스윙에서는 스피드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스윙과정에서 컨택 지점과 실제 무게중심 위치가 일치해 파워 임팩트를 연출한다. 1000달러(113만원)다.

핑골프 i210은 '짜릿한 손 맛'이 일품이다. 소프트한 엘라스토머 쿠션 포트를 페이스 후방에 장착해 스테인리스 스틸의 타구감과 타구음이 크게 향상됐다. 임팩트 시 진동을 최대한 억제한다. 접착력 강화를 위해 하이드로펄 2.0으로 마감처리했다. 페이스 탄성을 높여 비거리를 늘렸고, 저중심 설계로 탁월한 관용성까지 구현한다. 백 페이스를 정밀하게 절삭해 깔끔한 이미지다. 역시 1000달러다.
스릭슨 Z585는 관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5g 더 가벼워진 카본 복합체를 통해 여유 무게를 전략적으로 재배치해 무게중심을 최대한 낮췄다. 헤드 관성모멘트(MOI)가 커지면서 정확도가 더욱 높아졌다. Ti51AF 초경량 소재는 내구성 향상으로 직결된다. 기존 17-4 스테인리스 스틸과 455 카펜트 스틸을 대신해 1020 카본 스틸을 소재로 낙점해 10% 이상 강해졌다. 1200달러(135만원)다.

테일러메이드 P760은 엘리트 골퍼를 위한 라인이다. 더스틴 존슨(미국)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프로골프투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롱 아이언은 비거리와 편안함이, 쇼트 아이언은 정교함과 컨트롤 성능이 극대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중공구조 헤드에 스피드 폼을 주입해 지지력을 개선하고 부드러우면서 견고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1400달러(158만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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