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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제약기업, 혁신성장 선도산업 도약 위해 지원"(종합)

최종수정 2019.01.03 18:37 기사입력 2019.01.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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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진 식약처장 "제네릭 난립 문제 해결" 올해 목표로
3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2019년 약계 신년교례회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 7번째)과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 8번째) 등 참석자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3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2019년 약계 신년교례회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 7번째)과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 8번째) 등 참석자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제약기업이 혁신성장 선도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신약개발, 임상 인프라 등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같은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주최로 열린 '2019년 약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지난해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제약산업 분야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고 추켜세웠다.

지난해 신약 개발 관련 4조8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되는 등 보건산업 수출 증가, 일자리 확대 등의 성과가 있었다. 이러한 성과에 발맞춰 정부는 국내 제약산업 육성과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여러 정책과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박 장관은 "올해에도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첨단 재생의료·바이오의약품의 임상 연구와 바이오 신약개발, 인력양성 사업도 새로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건강증진과 약업계의 발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복지부와 약업계간 진솔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진정성과 신뢰에 기반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지난해 많은 일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발사르탄 사건이 가장 컸다"면서 "(안전한 의약품으로 교환하는 과정에서) 약업계와 의사 모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류영진 처장은 발사르탄 사태를 계기로 제네릭의약품(복제약) 난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복지부와 식약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복제약 생동성시험 강화 등을 골자로 한 대책을 마련 중인 것을 가리킨 것이다.

국내에서 복제약이 난립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위탁·공동 생동성시험이 꼽힌다. 제약사가 복제약을 만들려면 생동성시험을 통해 복제약이 오리지널약과 동등한 약효와 안전성을 갖추고 있는지 입증해야 한다. 현재 국내에선 복제약을 판매하는 제약사가 직접 생동성시험을 진행하지 않아도 위탁·공동 생동성시험을 통해 식약처에서 판매 승인을 받을 수 있다.

류 처장은 "제네릭 난립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며 "복지부와 잘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능후 장관과 류영진 식약처장,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김상희·남인순·전혜숙·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 등 정부·국회·제약업계·의료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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