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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성폭력 폭로한 여배우·PD수첩 제작진 모두 '무혐의' 처분

최종수정 2019.01.03 07:01 기사입력 2019.01.0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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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김기덕 감독. 사진=연합뉴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김기덕 감독. 사진=연합뉴스



김기덕 영화감독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여배우와 이를 보도한 'MBC PD수첩'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박은정)는 김 감독이 여배우 A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지난달 31일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A씨의 고소가 허위라고 단정할 증거가 없어 이 같은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PD수첩에 대해서도 허위사실이라고 볼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지난 2013년 3월 A씨는 영화 '뫼비우스' 촬영 중 폭행을 당했다며 김 감독을 고소했다. 또 김 감독이 대본에 없던 베드신 촬영을 강요해 결국 A씨는 영화 출연을 포기했다.

이에 검찰은 2017년 12월 김 감독의 폭행 혐의에 대해서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다만 강제추행치상과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모욕 혐의에 대해서는 고소기간이 지나 공소권없음으로 불기소 결정했다.
또 PD수첩의 경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제작진이 배우들의 진술에 근거한 보도물을 제작했으며, 김 감독에 대한 의혹이 명백히 허위 사실이라고 보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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