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4일부터 2월8일까지 매주 금요일 구청 보건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저소득 주민 만성질환자 160여 명 대상 한방치료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의 한방진료’는 중랑구와 가천대의 관·학협력 사업으로 생활이 어려워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 겨울 한방진료는 1월4일 시작해 2월8일까지 매주 금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랑구청 보건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운영된다.
대상자는 지난 해 12월 2주간 동별로 접수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저소득 주민 중에서 한방진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160여명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사랑의 한방진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많은 주민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17년간 이렇게 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천대 한의대 한방 의료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협력, 자원봉사 활성화 등을 통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복지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