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하태경 “우리 모두 ‘신재민’ 지켜야…공무상 기밀, 진실이라는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조건 없는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재개, ‘가해자’ 할 말 아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2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와 관련해 “신재민과 권력의 싸움은 촛불과 신적폐와의 싸움”이라며 “정부 고발 내용도 허위사실 고발이 아니라 공무상 기밀누설 고발이고, 그건 폭로 내용이 공무상 기밀, 즉 진실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재민이 꺾이면 희망의 촛불이 꺼진다”며 “우리 모두 신재민을 지킵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신 씨는 폭로 이유를 이 정부는 지난 정부와 다를 것이라 생각했는데 똑같더라, 즉 적폐 쌍생아더라고 밝혔다”며 “신 씨는 여전히 그 촛불을 지키려하고 있고 촛불에 기대어 탄생한 정권은 그 촛불을 밟으려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 최고위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조건없는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언감생심”이라며 “조건을 두지 않겠다는 건 가해자가 할 말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하 최고위원은 “북미 간에 엄청난 수싸움이 진행될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가 운전자론을 핑계로 무리한 과속운전을 하게 되면 비핵화 협상의 훼방꾼으로 전락하게 된다”며 “비핵화가 확고해지기 전까지 스쿨존 운전하듯이 30km 서행운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