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하고 30만원 포상 받자
노원구, 금연 성공자에게 현금 포함 30만원 상당 인센티브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다시 금연에 도전하는 흡연자들을 돕기 위해 금연상담서비스와 금연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구는 간호사 등 금연상담사 5명을 채용해 보건소 2층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흡연자는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상담 및 니코틴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행동요법 지도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수요 야간 금연클리닉과 매월 넷째주 오전 토요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월계보건지소(매주 월, 목) 및 공릉보건지소(매주 화) 금연클리닉을 권역별로 운영하여 구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 등록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2014년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자 과태료 부과 재원을 금연에 성공한 구민에게 돌려주고자 하는 ‘Positive 인센티브 정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 흡연자가 금연클리닉에 등록후 12개월 금연성공시 10만원, 18개월 금연성공시 10만원 상당 문화관람권, 24개월 금연성공시 10만원 등 총 3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지난해 말까지 12개월 금연성공 구민 1963명, 18개월 금연성공 구민 1612명, 24개월 금연성공 구민 1228명에게 현금 등 3억60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특히 2018년 새해에는 여성, 청소년 흡연자들에 대한 금연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구는 금연구역을 확대했다. 이달부터 경춘선 공원(경춘선 폐선 부지 공원조성공사 광운대역~서울시계 폐선부지 완료 구간)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또 공연초등학교 주변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금연구역 지정?관리를 강화,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여 가겠다”며 “흡연자들이 스스로 금연할 수 있도록 금연성공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