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은 각각 20.0%, 31.6% 상승했다. 신흥시장 내에선 중남미(19.2%), EMEA(17.0%) 대비 신흥아시아(37.3%)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승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베트남 증시의 호조세 지속 과정에서 외국인 자금 유입세가 가팔랐다"며 "현재까지 10억6000만달러 순매수했다"고 설명했다.
증시 호황 역시 정책이 펀더멘탈을 뒷받침한 한편 증시 부양을 위한 정책적 도움 역시 컸다고 평가됐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내년에도 경기와 증시를 아우르는 정책 기대감, 성장성 등이 베트남 증시를 지탱할 것"이라며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는 MSCI 신흥시장 편입 이슈가 부각될 수 있고 외국인 자금의 관심도 지속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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