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투수 박종훈과 2억원에 연봉 계약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21일 투수 박종훈, 문승원과 2018시즌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박종훈은 연봉 1억원에서 100% 인상된 2억원, 문승원은 4400만원에서 104.5% 인상된 9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박종훈은 올 시즌 스물아홉 경기 중 스물여덟 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문승원은 스물아홉 경기 모두 선발로 나가 6승 12패 평균자책점 5.33을 남겼다.
박종훈은 "올해 세웠던 목표를 달성했던 것만으로도 기뻤었는데 좋은 연봉 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 투수는 혼자 던지는 것이 아니라 팀 전체가 같이 던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곁에서 나를 도와준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싶다. 연봉을 많이 받게 된 만큼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나를 대우해준 구단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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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원은 "사실상 풀타임 선발을 소화한 첫 해인데 행복한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결혼을 했는데 신부에게 좋은 선물을 해준 것 같아서 구단에 고마운 마음이다. 내년에도 더 발전하는 투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코칭스태프와 함께 많은 부분을 보완해나가겠다"고 했다.
SK는 연봉 재계약 대상자 쉰두 명 가운데 마흔아홉 명(계약율 94.2%)과 계약을 마쳤다. 올 시즌 불펜의 중심을 잡았던 박정배(투수)는 연봉 8000만원에서 75% 인상된 1억4000만원에, 시즌 초 KIA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해 팀의 리드오프 역할을 한 노수광(외야수)은 연봉 6800만원에서 91.2% 인상된 1억3000만원에, 정진기(외야수)와 조용호(외야수)도 각각 113.8%, 100% 인상된 6200만원에 2018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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