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도 '오레오' 점유율 0.5%에 그쳐
2~4년 전에 나온 OS 점유율은 여전히 20%대
마시멜로우>롤리팝>누가 순으로 높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오레오 점유율이 1%도 넘기지 못한 채 고전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엔가젯 등에 따르면 12월 안드로이드 버전별 점유율 중 오레오가 0.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픽셀을 제외한 스마트폰에서는 오레오가 탑재된 경우를 찾기 어려운 영향이다. LG전자가 V30 등을 대상으로 오레오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그외에 대다수 스마트폰에서는 안드로이드 누가를 사용하고 있다.
2~4년 전에 제공된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훨씬 높다는 점에서 구형 스마트폰에 대한 OS 업데이트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영향이다. 안드로이드 OS를 업데이트하는 문제는 통신사나 스마트폰 제조사, 칩셋 제조사들과도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엔가젯은 "대부분의 플래그십 모델은 2단계로 OS(운영체제)가 업그레이드 되지만 중저가 스마트폰들은 사정이 다르다"며 "지원이 부족해 펌웨어 채택을 늦추고 기기 파편화를 증가시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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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6.0 버전인 마시멜로우의 점유율이 29.7%로 가장 높았다. 이보다 1년 전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5.0과 5.1 버전인 롤리팝 점유율은 총 26.3%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출시된 누가(7.0, 7.1)의 경우 23.3%로 안드로이드 점유율 3위를 차지했다. 4위인 킷캣(4.4)은 13.4%로 상당히 높은 편에 속했다. 이밖에 젤리빈 59%,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0.5%, 진저브레드 0.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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