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2일 국회 본회의를 여야 막판 협상을 이유로 오후 9시에 열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간의 최종 담판 회의장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 개회시간은 9시로 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3당 원내대표들이 최선을 다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 여야는 이날 오전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참여한 2+2+2 협상에 들어가 예산안과 관련한 쟁점 처리에 나섰다. 이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준수를 위해 원내대표로 협상 창구를 단일화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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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전히 공무원 증원 등 핵심 쟁점에 대해 여야의 입장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여야가 예산 처리시한인 이날까지도 합의를 이루지 못한다면 국회선진화법이 도입된 2014년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국회가 법정시한 내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하게 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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