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 시장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 (사진=서울시 제공)

박원순 서울 시장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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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서울시는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이 서남아시아 지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원수급 명예시민 위촉은 시리세나 대통령이 20번째다.


한국-스리랑카 수교 40년을 맞아 2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 중인 시리세나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시 스마트시티 정책추진 현황 시찰을 위해 시를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면담 후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 시장과 시리세나 대통령은 환담을 통해 서울과 스리랑카, 우호도시 협정 체결도시인 스리랑카 콜롬보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논의한다. 특히 서울의 전자정부, 교통정책 등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정책 추진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 및 향후 교류·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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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6월 서울시와 콜롬보시는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달 7일 박 시장은 스리랑카를 방문해 시리세나 대통령과 양 국의 호혜적 우호협력관계가 도시외교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은 바 있다.

박 시장은 "인종, 종교의 차이로 인한 오랜 내전이 종식된 이후에도 갈등이 지속되었던 스리랑카 국민들의 실질적인 통합을 이끌어 내신 시리세나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는 것은 저를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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