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도내 31개 시ㆍ군 중 제안 활성화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의 제안 활성화를 위해 '제안 활성화 시ㆍ군 평가제'를 올해 처음 도입했다.

도는 제안 접수건수와 채택률, 채택제안 실시율, 제안 공모전 실시건수, 경기도 시ㆍ군 창안대회 입상자 배출 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 안성시가 1등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2등은 하남시가, 3등은 포천시가 각각 차지했다.


안성시는 7급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내가 시장이라면' 공모전과 월별 아이디어 창출회의, 왕중왕 발표대회 등 공무원 제안 활성화에 힘쓴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하남시는 업무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담당자가 직접 도출하고 실행하는 '담당업무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는 한편, 제안 접수과정과 심사방식의 간소화, 채택 인센티브 확대 등의 제안제도 개선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천시는 도가 주최한 시ㆍ군 창안대회에서 1등을 배출해 가점을 받았다. 당시 입상작인 '진료수입금 등 인터넷뱅킹 납부 및 종이 징수결의서 전자결재' 제안은 올해 5월부터 관내 보건소에서 시행돼 세외수입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행정비용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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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식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평가는 도내 제안제도 운영의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시ㆍ군의 제안 발굴과 시행 의지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각 시ㆍ군의 제안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평가 결과 상위 3개 지자체에 시상금과 기관표창을 수여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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