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으로 최고의 서비스 펼쳐"


전남 고흥군은 올 여름철 국내 여행지 중에서 관광객이 만족한 최고의 여행지 2위로 뽑혔다.

전남 고흥군은 올 여름철 국내 여행지 중에서 관광객이 만족한 최고의 여행지 2위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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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고흥군은 올 여름철 국내 여행지 중에서 관광객이 만족한 최고의 여행지 2위로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 사이트가 공동기획·발표한 것으로, 지난 6~8월 사이 여름휴가로 1박 이상의 국내여행을 한 1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740점(1000점 만점)을 받아 종합만족도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62위에 머물렀던 고흥이 1년만에 2위로 껑충 순위가 오른 것은 올 한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고흥군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다.

종합 만족도는 ‘여행지로서 얼마나 만족했는지’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얼마나 있는지’를 점수화한 것으로, ‘여행환경 쾌적도’와 ‘여행자원 풍족도’ 등의 만족도를 종합한 것이다.


특히, 고흥군은 여행환경 쾌적도 분야에서 지난해 12위에서 올해는 1위로 올라선 것으로 평가됐다.


여행환경 쾌적도는 교통환경·물가, 상도의·청결, 위생·편의시설·안전, 치안 5개 부분에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지냈는지를 평가한 결과로, 고흥군은 ‘스트레스 없는 청적지역’로 분석됐다.


이밖에도 탁 트인 바다와 깨끗한 해수욕장, 다도해국립공원 등 수려한 자연경관, 팔영산 편백숲·봉래산 삼나무숲 등 산림자원, 연홍도·쑥섬 등 아름다운 섬, 소록도와 우주센터, 우주항공축제 등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풍부한 것도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 주요 관광지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친절한 손님맞이,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 제공, 청결한 숙박업소 유지, 쾌적한 주변 환경정비 등에 힘써준 것도 하나의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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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관계자는 “올해 3월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위한 비전 선포식 이후 코레일·한국관광공사·한국대표여행사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관광객 유치, 대규모 숙박업소 등 관광 인프라 확충, 교통 인프라 개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발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결과를 분석, 2000만 관광객 유치정책에 반영해 종합만족도 1위 달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관광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여수나 순천, 보성에 비해 고흥이 덜 알려진 비경이 많고, 소록도나 연홍도, 쑥섬 등 가족단위 관광객이 방문할 곳이 많아 관광객을 끌고 있다”면서 “관광인프라를 갖추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친절 등 민간서비스가 좋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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