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3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30%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률과 중국향 수익 인식을 통해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스튜디오드래곤의 내년 연결 매출액이 전년보다 33.5% 증가한 27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76.5% 증가한 661억원으로 예상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드라마 제작 편수 증가에 따른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주 수익원인 판권 매출액은 48.7% 증가한 1802억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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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은 드라마의 중국향 판매가와 판매량이 결정할 것으로 홍 연구원은 판단했다. 홍 연구원은 "내년 순이익(중국향 수익 200억원 내외 가정)에 25배를 적용한 시가총액 하단은 1조2500억원"이라며 "중국향 수익 500억원을 가정하고 30배의 멀티풀을 적용한 시가총액 상단은 2조1000억원"이라고 했다.

홍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제작과 판권이라는 이상적인 수익 구조를 갖고 있다"면서 "지금은 밸류에이션이 아닌 성장 가능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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