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 정부는 10일 은행 등 금융기관의 외국인 합작사에 지분 제한을 대폭 높이겠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3~5년 뒤에는 지분 제한 자체를 없애기로 했다.


파이낸셜타임스와 블룸버그통신 등은 이날 주광야오 중국 재정부 부부장은 은행, 증권, 펀드 운영, 선물 거래와 관련된 외국 합작사의 외국인 지분 한도를 51%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 부부장은 "자세한 투자 지분 제한 완화조치는 곧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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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의 이번 조치는 그동안 외국 은행들이 중국 시장에서 느꼈던 불만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봤다. 아울러 이번 지분 제한 완화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외교의 성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9일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진입장벽 역시 상당부분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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