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 내 출국장 면세점 임대료를 일괄 30% 인하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는 제2터미널(T2) 오픈에 따른 여객 수 감소를 반영한 것으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여파는 감안하지 않은 결정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설명회를 열고, T1 입점 사업자들에게 면세점 임대료를 일괄 30% 인하하겠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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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연말 예정된 T2의 개장에 따른 객수 감소를 반영한 것이다. 공사 측은 T2가 문을 열고 정식으로 운영되기 시작하면 T1의 객수가 이전 대비 30% 안팎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에 따른 객수 감소 등 시장 상황 변화는 이번 방침에 감안되지 않았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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