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최근 세계적으로 저명한 저널에 주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젊은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심사해 2017년 최우수 젊은 과학자 100여명을 선정했다.
한림원이 주관한 '2017세계과학한림원서울포럼(Inter-Academy Seoul Science Forum, IASSF)은 각국의 한림원 대표단, 노벨상 수상자 등 과학기술 분야 세계적 석학들이 모여 글로벌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건강 100세를 위한 미래과학기술(Science and Technology in Health care)’를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세계적인 나노과학자이자 ‘DNA 나노로봇’전문가 채드 머킨(Chad Mirkin) 노스웨스턴대학교 교수, 인공나뭇잎 개발의 선구자 대니얼 노세라(Daniel Nocera) 하버드대학교 교수 등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수준 높은 강연을 펼쳤다.
조지훈 학생은 이 포럼에 참석 한 뒤 “인간의 건강을 위한 미래 과학기술의 청사진을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과 연구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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