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2월5일 오후 7시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이유남 교장 초청, 북콘서트 개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2월5일 오후 7시30분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엄마 반성문' 저자 이유남 교장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엄마 반성문'에서 ‘무자격 부모’였던 자신의 부끄러웠던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자녀들과 관계를 회복시키는 과정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그동안 부모가 아니라 감시자였다는 것을 깨달은 저자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녀들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는 부모들이 더 이상 자신과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지금도 전국 곳곳에서 부모코칭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 부모인 관객들과 함께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희망자는 영등포구립도서관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4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ylib.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학부모, 예비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자기반성의 시간과 다양한 자녀 코칭기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북콘서트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지원과(☎2670-4168), 대림정보문화도서관 (http://www.dllib.or.kr ☎828-3716), 문래정보문화도서관 (http://www.mllib.or.kr ☎2629-8600), 선유정보문화도서관 (http://www.sylib.or.kr ☎2163-080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