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욱 전남도의원, 전남문화관광재단 인사 ‘구멍’지적
"7일 행정사무감사, 채용·승진·전보 등 세부 규정 없이 마구잡이 인사"
이날 권 욱 부의장은 “문화관광재단이 직원 인사를 하면서 승진이나 전보 등 세부 규정 없이 인사를 하고 있다”며“원칙과 기준 없이 인사가 진행되니 조직의 기능이 저하되고 직원들의 박탈감을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남문화관광재단의 연간 운영비가 212억에 달하지만 회계업무 총괄 담당자가 자격요건이 없는 계약직 직원이 업무를 맡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계약직 직원을 채용하면서 특정업무에 대한 전문성이나 전공, 자격증이 없는 직원을 채용하는 문제점도 나타났다.
지난 3월에도 8명을 승진대상자로 두고 인사위원회를 열었지만 승진에 대한 세부규정이 없어 부결됐고 승진기준도 없이 2개월 만에 재 심위를 부쳐 4명의 승진자로 결정하는 등 기준과 원칙 없이 인사를 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이 같은 전남문화관광재단의 인사난맥으로 출자출연기관 경영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하위를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리더쉽과 전략부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권 욱 부의장은 “인사는 만사이다. 그만큼 중요하지만 인사의 총체적 부실한 인사로 경영성과 최하위라는 평가 결과를 낳았다”면서 “조직 경영의 리더쉽과 전략 부재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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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든 기관, 관공서나 조직이 그러 하듯이 세부 규칙이 마련되어야 하고 100% 그 기준에 따라 인사를 해야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한다”며 “인사에 대한 시스템과 체제, 그리고 제도에 따라 인사 세부규정을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전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인사난맥에 대한 지적에 동의를 하며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하면서 빠른 시일 내로 인사 내규를 만들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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