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연/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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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연이 전 남편인 전노민과 이혼 뒤 심경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보연은 “(이혼 후 전노민을)딱 한 번 봤다. 故김영애 언니 상갓집에서였다”며 “(전노민이)저를 보고 있더라. 두 발짝 지나가는데 후배들하고 다 보고 있는데 그냥 가면 이상할 것 같아서 ‘잘 지내시냐’ 웃으면서 악수하고 보기 좋다고 했다”고 전 남편과 만난 사연을 전했다.

이어 “(당시)연기했던 것 같다. 모르겠다. 웃었다. 뺨에 경련이 일어났다”며 “전 이성 관계가 끝나면 아주 냉정하다. 정도 많고 따뜻한데 이성관계는 끝나면 얼굴도 이름도 다 잊어버린다. 전노민은 배우이기 때문에 기억하는 거다”고 말했다.


또 이혼에 대해 “나는 바보 같다. 고민스럽고 힘든 걸 힘들어 죽겠다고 안 한다. 내가 표현을 안 해서 그런 건가, 참아서 그런 건가. 나 혼자 잘 지낸 것 같다”고 이혼 후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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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죽겠다고 생각 안 해봤다”며 “다 지난 거고 잘하고 못하고가 어딨나. 서로가 잘 못 한 거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보연은 2004년 전노민과 결혼했으며 8년 뒤인 2012년 이혼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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