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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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5·토트넘 핫스퍼)이 아시아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도전사를 새로 썼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크리스탈팰리스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0-0이던 후반 19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뒤로 흘러 나온 공을 벌칙지역 바깥 중앙 지역에서 받아 왼발로 감아차는 슈팅을 했다.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정확히 들어갔다.
그의 올 시즌 정규리그 두 번째 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합해 올 시즌 세 번째 골이다. 동시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넣은 통산 스무 번째 골을 신고했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015~2016시즌 네 골, 2016~2017시즌 열네 골을 넣은 데 이어 올 시즌 두 골을 추가해 총 스무 골을 기록했다. 아시아 선수들 중 가장 많다. 아시아 최다골 신기록. 박지성이 2005~2013년 기록한 열아홉 골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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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날 해리 케인과 투톱을 이뤄 초반에 활약이 좋았다. 전반 11분 왼쪽을 돌파한 손흥민은 빠른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 25분을 넘어서면서 공을 받은 동작과 감각이 둔탁했다. 케인과의 호흡도 좋지 못했다. 후반 11분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올린 프리킥을 헤딩 슈팅 하려 했지만 공을 머리에 맞추지 못했다.
후반 19분에 답답했던 팀 공격에 숨통을 트는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36분에도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로 얻은 1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 경기를 1-0 승리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7승2무2패 승점23을 기록하면서 3위를 지켰다. 한 경기를 덜 한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7승2무1패 승점23 +19)와는 승무패, 승점이 같아졌지만 득실차(+13)에서 뒤져 3위에 자리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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