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상업용 부동산시장 후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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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올해 4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후퇴기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젠스타에 따르면 시장전문가 400여명을 대상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을 조사한 결과 국내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시장 순환 사이클 중 후퇴기에 위치할 것이라는 전망이 47.4%로 우세했다. 침체기라는 비율은 17.1%였다. 호황기일 것으로 전망하는 답변은 22.4%에 불과했다.

4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가격은 상승할 것(117)으로 전망됐다. 투자 가능한 물건이 감소(50.0%), 시장경기 상승(27.9%)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반대로 하락을 전망한 전문가들은 시장경기 침체(57.9%), 금융상품 수익률 상승(15.8%), 투자 가능 대상 물건 증가(13.2%) 등을 원인으로 지목해 시장 전망 및 분석이 엇갈렸다.


권역별로 보면 전 권역 모두 매매가격 상승 전망이 우세했다. 특히 강남권(121)과 도심권(120)의 매매가 상승 전망이 여의도권(101), 기타권(107)보다 더 높았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상승 전망이 우세하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서울 오피스 임대료는 강보함 전망이 우세(106)하게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강남권이 114로 임대료 상승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았다. 도심권(105)도 강보합 전망이 두드러졌다. 이에 반해 기타권(97)은 약보합 전망, 여의도권(89)은 하락 전망이 우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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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 전망지수는 109로 상승 전망이 많았다. 신규 공급 확대, 시장경기 위축 등의 영향을 받은 결과다. 강남권(99)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공실률 증가 전망이 두드러졌는데 여의도권(125)이 매우 높았다.


젠스타는 "매매시장에서 오피스 평당 매매가격 상승, 자본환원율 하락 전망이 우세하게 나타나 4분기 매매시장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임대시장은 공실률, 렌트프리 상승에 대한 전망이 강해 침체 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들의 응답을 분석해보면 강남권과 여의도권을 중심으로 임대와 매매시장 권역간 양극화 전망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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