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안성)=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올해 시범 운영 중인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을 내년에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지난달 31일 안성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7 학부모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경기교육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자유학년제는 수업과 평가방법을 개선해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활동"이라며 "토론과 프로젝트 수행 등의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의 수행평가를 통해 경쟁보다 협력을 배우고, 창의적 사고력과 자기관리 능력을 함양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성 청소년 문화공간 확보에 대한 질문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도서관 및 체육시설 확보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성 지역 초ㆍ중ㆍ고 학부모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