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도 김주혁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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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주혁(45)씨가 30일 차량사고로 숨진 가운데 소속사 ‘나무엑터스’ 대표 김종도가 김주혁에게 고맙다고 말한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30일 김주혁은 오후 4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뒤 인근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6시30분께 숨을 거뒀다. 사고 당시 김주혁이 "가슴을 움켜쥐고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이 나오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시신에 대한 부검 영장 신청을 결정했다.


이날 고인의 시신이 안치된 건국대학교 병원에는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대표 김종도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안치실 안에 머물며 경찰과 함께 수사 절차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도는 KBS 2TV '1박2일-절친노트‘에 김주현과 출연할 정도로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다.

김종도는 2014년 4월1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주혁에게 감사하다고 밝혀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일이라는 게 부침이 아주 심한 편인데 배우 매니지먼트사로서 10년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는 김주혁, 문근영, 유준상 등과 5000만 원으로 나무엑터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창립 파티 때 김주혁은 내게 ‘나무엑터스는 형 거도 되지만 내 거도 되거든’이라며 웃었다”며 “김주혁과는 서울 강남의 영동호텔 커피숍에서 처음 만났다. 솔직히 내 외모가 처음 보기에 그다지 호감은 아니다. 김주혁이가 그러던데 처음에는 사기꾼인 줄 알았다고 한다. 계약을 먼저 하는 게 아니라 같이 일을 해보고 서로 괜챃으면 함께하자고 했다”고 첫 만남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때의 인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김주혁과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주혁이는 나만큼 아니 나보다 더 회사 일에 신경을 쓴다. 정말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김주혁의 빈소는 시신이 안치된 건국대학교 병원의 장례식장이 만실임을 고려해 부검 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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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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