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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의 최적지 영암군. "서울특별시와 손잡고 귀농귀촌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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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의 최적지 영암군. "서울특별시와 손잡고 귀농귀촌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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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서울특별시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서울농장조성 사업 대상지로 영암군이 확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영암군은 공모사업이 확정되어 사업비 5억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고 시민 힐링체험을 통해 도농 상생을 실현하고자 서울특별시와 영암군이 협력하여 서울농장 조성사업을 추진 및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농장 조성사업 대상지는 영암군 미암면 호포리에 위치한 폐교인 미암서초등학교로 운동장 및 건물 7동을 (학교부지 17,797㎡, 건물면적 1,568㎡) 리모델링하여 교육장, 세미나실, 체류시설(기숙형),실습농장등의 조성을 통하여 귀농을 꿈꾸는 서울시민 및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맞춤형 창업지원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영암군은 지난 9월 영암교육지원청에 학교부지 매입신청을 하였으며, 서울농장 조성 사업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2018년도 본예산에 부지매입비 및 건물 리모델링 예산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농장 조성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영암군에 귀농 인구가 매년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귀농인구는 1,342세대에 2,280명으로 매년 평균 250여세대가 귀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귀농인구의 증가는 곧 인구증가로 이어짐에 따라 영암군에 새로운 인구유입의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어 군민들은 이번 사업성과를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받아 들이고 있으며, 미암서초등학교 인근 주민들은 폐교 활용 등으로 주변환경이 밝아지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환영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서울농장 조성은 영암군이 귀농귀촌의 중심지로 도약 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농촌 인구감소로 침체된 우리지역에 인구 유입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됨으로써 농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 발전에 밑 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서울농장 조성사업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으로 영암군이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지역으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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