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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민속예술축제 대상에 보성 밤골마당밟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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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는 완도 청해진 12군고 진법놀이…2018년 전국대회 출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민의 전통민속예술 잔치인 ‘제43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보성 ‘율어 밤골 마당밟이’와 완도 ‘청해진 12군고 진법놀이’가 각각 일반부와 청소년부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2018년 전국대회 전남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번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는 농악 20팀, 민요 3팀, 민속놀이 11팀이 출연해 각 고장의 향토민속예술을 선보였다. 지난 22일까지 3일간 경연팀과 관객이 하나 돼 멋과 흥이 어우러진 민속예술 축제로 치러졌다.
최우상은 일반부 영암 ‘강강술래’, 청소년부는 순천 ‘낙안군악’이 받았다. 우수상은 일반부 순천 ‘오장 상여소리’, 화순 ‘능주 들소리’, 청소년부는 고흥 ‘문굿’, 화순 ‘한천농악’, 영광 ‘영광 우도농악’이 수상했다.

일반부와 청소년부 대상 수상팀은 2018년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각각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선풍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는 “사라져가는 전통민속예술을 계승하려는 출연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역사성과 전통을 가진 전남민속예술축제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석호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남도 민속예술의 우수성을 경연팀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속예술축제를 통해 잊혀져가는 남도의 우수한 전통문화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발굴?전승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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