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표고산업육성사업단은 21일 2017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장 주제관에서 ‘원예치료와 치유농업’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care farming)은 일과 관련된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의학적, 사회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정신질환자, 우울증환자, 학습 장애인, 약물중독자, 사회적인 불만이 있는 사람들)을 치유하는 농업활동이다.
이번 심포지움은 세계적인 치유농업 트렌드에 맞춰 장흥군이 구축한 치유농업에 대한 훌륭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은 지역 생약초 산업과 통합의료에 관련 연구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을 뿐만 아니라, 표고버섯, 방울토마토, 딸기, 레드향, 블루베리 등의 원예작물도 활발히 육성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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