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는 세계은행(World Bank) 및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오는 25~27일 간 서울 구로구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2017 한-국제기구 공동 ICT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교육 : 디지털 시민성'이다. 총 29개 개발도상국 교육정책수립자와 세계은행,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 관계자.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2일 차에는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 시범학교인 서울 한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교과서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교육정보화 시설을 견학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 수상작 등 이러닝 우수 제품을 전시된다.
공병영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디지털 시민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번 심포지엄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교육을 대비하고 개발도상국의 교육정보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ICT 분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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