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무학, 부산지역 점유율 회복 더뎌"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IBK투자증권은 21일 무학 무학 close 증권정보 033920 KOSPI 현재가 8,690 전일대비 140 등락률 +1.64% 거래량 73,696 전일가 8,550 2026.05.14 13:34 기준 관련기사 [Why&Next]'땅 팔아 배당' 쏘는 소주회사…지속 가능성은? [기자수첩]'백기사' 찾기 전에 '흑기사'가 되자 여성만 '가슴 커지는 석류주' 마시라는 회장님[시시비비] 에 대해 부산지역 판매량과 점유율 회복이 더디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무학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3% 줄어든 615억원, 영업이익을 34.6% 감소한 81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그는 "부산 지역 판매량 회복을 위한 방어적 성격의 비용 지출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격적인 수도권 진출도 이어져 수익성이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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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대선'의 리뉴얼 소주를 출시하면서 무학의 부산지역 판매량이 감소한 것이 타격이었다. 올해 초 75% 수준이던 부산 내 시장점유율도 2분기 50% 초반으로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도 부산 내 판매량과 점유율 회복이 미미할 것"이라며 "수도권에서도 비용 투입 대비 뚜렷한 판매 증가세는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주류 경쟁사 중 하나인 하이트진로의 파업이 20일 노사 합의에 따라 종료되면서 무학의 수혜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만약 사태가 장기화됐다면 4분기 소주 공급 부족에 따른 무학의 반사 이익을 기대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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